서울 근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서울 근교 경기도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장소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루덴시아 테마파크: 여주시에 위치한 이 유럽형 테마파크는 마치 유럽의 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약 160만 개의 고벽돌로 건축된 이곳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말과 크리스마스에 야간 운영되어 야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내부 카페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2. 더 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 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더 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며집니다. 1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나 현장 웨이팅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3. 서울 대공원: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 대공원은 동물원과 테마가든을 포함하고 있으며, 매년 크리스마스트리와 동물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으로 꾸며집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환하게 불이 켜진 크리스마스트리도 볼 수 있어요.
4. 2023 겨울, 청계천의 빛: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계천은 겨울 시즌에 별빛 포토존과 사진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지난해에는 루돌프와 함께 안전한 세상을 표현한 대형 트리루돌프의 성이 연출되었는데, 올해도 아름다운 조명과 장식이 기대됩니다.
5.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이 정원은 겨울 밤에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한 오색별빛정원전을 개최합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을 선사합니다.
6.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이 곳은 11월 1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인 '원더 위시 가든'을 선보입니다. 유럽 바로크 풍의 시크릿 게이트와 은하수 조명, 미로 정원, 빅 위시 트리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회전목마도 운영됩니다.
7. 별마당 도서관: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내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됩니다. 천장에 닿을 듯한 초대형 트리는 반짝이는 금색으로 꾸며져 있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트리를 배경으로 한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사람들이 많지 않은 2층에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이 도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방문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겨울 시즌에 서울과 경기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좋은 곳들입니다. 각각의 장소는 독특한 테마와 활동들을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 테마파크, 동물원 방문, 특별한 조명과 장식이 있는 장소들은 겨울철 추억을 만들기에 이상적인 곳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