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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꿀팁

유치 빠지는 시기와 영구치 나는 순서

by 육아박사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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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 과정 중 하나인 유치 빠짐과 영구치 맹출은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유치가 빠지는 시기와 순서, 그리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유치와 영구치란?

유치(젖니)는 아이가 태어난 후 처음 나오는 임시 치아로, 나중에 영구치로 대체됩니다. 유치는 대개 만 6세부터 차례대로 빠지기 시작해, 영구치로 교체됩니다. 유치의 역할은 성장하는 동안 음식을 씹고, 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구치가 올바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 유치 개수: 유치는 총 20개로, 위턱 10개, 아래턱 10개로 나뉩니다.
  • 영구치 개수: 성인이 되면 영구치는 총 32개가 나오며, 유치보다 더 많고 강한 구조를 가집니다.

2. 유치 빠지는 시기와 순서

유치가 빠지는 시기는 부위별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개 만 6세부터 시작되며, 각 치아마다 빠지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는 유치가 빠지는 대략적인 시기 순서입니다.

1) 유치가 빠지는 시기

  • 만 6세: 가장 먼저 **가운데 앞니(중절치)**가 빠집니다.
  • 만 7세: 그다음으로 **측면 앞니(측절치)**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 만 9세: 송곳니와 첫 번째 어금니가 빠집니다.
  • 만 10~12세: 마지막으로 두 번째 어금니가 빠집니다.

2) 유치 빠지는 순서

  1. 가운데 앞니(중절치): 위, 아래 앞니가 먼저 빠집니다.
  2. 측면 앞니(측절치): 양쪽 측면의 앞니가 탈락합니다.
  3. 첫 번째 어금니: 첫 번째 어금니가 빠집니다.
  4. 송곳니: 아래턱 송곳니가 먼저 빠지고, 그 뒤에 위턱 송곳니가 빠집니다.
  5. 두 번째 어금니: 마지막으로 두 번째 어금니가 빠집니다.

3. 영구치 나는 시기와 순서

영구치가 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유치가 빠진 후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며, 대부분 만 6세부터 시작됩니다. 영구치가 나는 순서와 시기는 유치와 비슷하게 진행되며, 아랫니가 윗니보다 먼저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 만 6~7세: 가장 먼저 첫 번째 영구 어금니가 나오며, 동시에 앞니가 맹출됩니다.
  • 만 8~9세: 측면 앞니와 함께 나머지 어금니가 나옵니다.
  • 만 10~12세: 송곳니와 나머지 두 번째 어금니가 나오며, 영구치 교체가 거의 끝납니다.
  • 만 13세: **세 번째 어금니(사랑니)**는 개인에 따라 맹출 시기가 다릅니다.

4. 영구치 관리법

영구치가 자리를 잡은 후에도 올바른 관리가 중요합니다. 영구치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1) 양치질 습관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사 후 3분 이내에, 최소 하루 2~3회 이를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의 모든 면을 고르게 닦아야 하며, 특히 어금니와 송곳니 사이의 공간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정기적인 치과 검진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충치 치아 교합 문제를 미리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잘못된 교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주기적으로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충치 예방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거나, 치과에서 불소 도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충치는 아이들의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

아이의 유치 빠지는 시기 영구치 나는 순서를 잘 파악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아이의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유치가 빠지는 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영구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양치질 교육을 통해 아이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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