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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아기 해열제는 필수 상비약입니다. 아기에게 열이 날 때, 적절한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아기 해열제의 종류와 교차복용 방법,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해열제의 종류
-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 흔히 타이레놀로 알려진 약물입니다.
- 4개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주로 통증 완화와 해열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 약간의 소염작용도 있지만, 주로 열을 내리는 데 사용됩니다.
- 이부프로펜 (Ibuprofen)
- 염증을 줄이는 소염작용이 있어 염증으로 인한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 6개월 이상 아기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덱시부프로펜 (Dexibuprofen)
- 이부프로펜의 대사체로, 소염작용이 뛰어나 염증으로 인한 열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해열제는 같은 성분끼리는 일정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하며, 서로 다른 성분의 해열제는 교차복용이 가능합니다.
- 교차복용 가능한 해열제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세토펜) vs 이부프로펜 계열 (이부펜, 덱시부프로펜)
- 복용 간격
- 같은 성분의 해열제는 4~6시간마다 복용 가능합니다.
- 다른 성분의 해열제는 2~3시간마다 교차복용이 가능합니다.
해열제 복용 시 주의사항
- 복용 전 확인사항
- 해열제 복용 전, 아이의 체중에 맞는 용량을 확인합니다.
- 의료진이 처방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추가 해열제 복용 전에 성분을 확인합니다.
- 복용 후 주의사항
- 해열제를 복용한 후, 열이 내려가지 않거나 상태가 악화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
- 해열제를 복용한 후,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다시 복용합니다. 해열주사를 맞은 경우에도 동일한 간격이 필요합니다.
아기 해열제 복용 용량
아기의 체중에 따라 적절한 해열제 용량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는 아세트아미노펜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연령몸무게 (kg)1회 권장용량 (mL)
4~6개월 | 7 ~ 7.9 | 2.5 |
7~23개월 | 8 ~ 11.9 | 3.5 |
만 2~3세 | 12 ~ 15.9 | 5 |
만 4~6세 | 16 ~ 22.9 | 7.5 |
만 7~8세 | 23 ~ 29.9 | 10 |
만 9~10세 | 30 ~ 37.9 | 12.5 |
만 11세 | 38 ~ 42.9 | 15 |
만 12세 | 43 이상 | 20 |
어린이 해열제 내린다 시럽 회수
최근 일부 어린이 해열제인 '내린다 시럽'에 결정이 생기는 현상이 발견되어 회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해당 제품의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확인하여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시 팁
- 용량 체크
- 아기 해열제를 교차복용할 때는 용량을 정확히 체크하고, 연령과 몸무게에 따라 적절히 조절합니다.
- 용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눈금이 있는 약병이나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합니다.
- 응급상황 대비
- 교차복용 시간과 용량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에 대비합니다.
- 소아과나 병원의 조언을 받아 적절한 복용 계획을 세웁니다.
결론
아기 해열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면 열을 효과적으로 내리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열제 복용 시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필요한 경우 교차복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열을 관리하세요. 항상 아기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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